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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묻지마 공격에 숨진 84살…'아시아계 증오' 번지는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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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동네를 산책 중인 노인을 향해 한 청년이 달려듭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살던 84살 라타나팍디 씨는 19살 청년의 묻지마 공격으로 뇌를 다쳐 숨졌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해 백신 접종까지 마친 직후였습니다.

[몬타누스 라타나팍디/피해 노인 딸 : 아버지는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셨습니다. 다시는 아버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인근 오클랜드에서는 91살 노인이 역시 거리에서 묻지마 공격에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