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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쿠팡 "일용직도 상시직 전환하면 주식 준다…3천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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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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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용직 현장 근로자가 상시직으로 전환할 경우 주식을 무상으로 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쿠팡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1천억 원 상당 주식 부여는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일용직에게도 적용된다"고 말했습니다.

쿠팡은 3월 5일까지 약 3천 명의 일용직 근로자를 상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환 규모는 물류센터별로 차이가 있을 예정입니다.

쿠팡은 "이번 조치는 그동안 지속해 온 상시직 장려 정책의 연장선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은 현재 일용직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쿠팡은 올해 3월 5일 기준 쿠팡과 자회사에 재직 중인 쿠팡 배송직원과 물류센터 상시직 직원, 레벨 1∼3의 정규직과 계약직 직원에게 1인당 약 2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무상 부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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