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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갑서비스 '비둘기지갑' 운영사 차일들리(대표 김은태)는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자산 예치서비스는 특정 기간 동안 암호화폐를 예치하면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비둘기지갑이 이번에 출시한 예치서비스는 비트코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30일간 예치 시 연 복리 8% 이자를 비트코인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자산 전문기업 비브릭 산하 자산운용사 블루핀을 통해 제공된다.
최근 법정통화 기반의 예적금 금리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예치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기존 수수료 기반의 사업구조에서 탈피, 가상자산 금융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차일들리는 향후 이더리움을 비롯해 수요가 높은 암호화폐를 중심으로 예치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일들리의 이번 비트코인 예치서비스는 모집수량이 있는 30일 고정상품이다. 17일까지 모집신청을 받고 30일간 예치기간을 거쳐 이후 원금에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둘기 지갑 예치서비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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