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프라웨어가 강세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이 보급될 수록 가상화폐를 활용한 사업 기회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웨어는 17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17%(185원) 오른 2450원에 거래됐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쉐어의 주요 전략파트너다. 온라인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의 가상화폐 ‘POLA(폴라)’는 지난해 말 빗썸에 상장했다.
폴라리스쉐어는 1억명 이상의 가입자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기반의 지식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단순 문서 공유 서비스를 넘어 지식의 가치를 평가함으로써 지식 생산자는 보상을 얻고 사용자는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베타테스트 단계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 기업 디컴퍼니가 개발하고 인프라웨어, 미국 블록체인 리딩기업 컨센시스가 투자했다. 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쉐어의 주요 전략파트너로서 POLA 토큰 전체 발행 수량의 5%인 2억5000만 POLA를 보유하고 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폴라리스오피스 유저들이 폴라리스쉐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얻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로 더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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