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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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9시57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1540원(29.96%) 오른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이날 가상자산인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가맹점의 비트코인 결제 수용 여부와 상관 없이 페이코인 앱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즉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핀테크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첫번째 도약으로, 페이코인을 활용한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제 생활에서 사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핀테크는 비트코인의 페이코인 전환 결제 지원을 시작으로 이더리움(ETH), 아이콘(ICX) 등 다양한 가상자산의 결제 및 투자 상품 가입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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