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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설 가족 모임에서 교회 · 직장으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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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다시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올 설 연휴에는 고향 방문 자제를 방역당국이 당부했었는데, 실제 명절 가족 모임을 통한 감염 확산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신안의 한 교회입니다.

40명 남짓한 교인 가운데 1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습니다.

이 교회에 다니는 70대 부부가 확진됐는데, 설을 앞두고 전북 완주에서 인사 온 아들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