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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 간부가 필로폰을 투약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기소방학교에 근무하는 소방경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그제(14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가의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한 남성이 벌벌 떨고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마약에 취한 상태였는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말부터 필로폰을 서너 차례 투약했다고 실토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기소방대책본부는 오늘자로 A 씨를 직위 해제 조치하고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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