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하루 20만 마리 묻다 보니…잔인한 살처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으로 확산한 고병원성 AI 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과 오리 2천800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하루 20만 마리 넘는 가금류를 묻은 건데요. 현장에서는 규정을 어긴 잔인한 방법까지 쓰이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기도의 한 산란닭 농장입니다.

살처분 용역업체 직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해 살아 있는 닭들을 짓눌러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