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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손님인 척 계산하다 흉기 꺼내…편의점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5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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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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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계산을 하다가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돈과 술을 빼앗아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16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시 중구의 한 주택에서 55세 남성 A 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1시 10분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의 한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술과 현금 등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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