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작년 사기 피해액 13억원 환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해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60건을 구제해 총 13억원을 환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비트는 보이스피싱 등 사기 유형을 분석해 비슷한 피해를 막는 한편, 이상 거래를 발견하면 입출금을 막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 계좌 발급 계약을 한 케이뱅크와도 긴급 연락 수단을 구축해 협업하고 있다.

또 다단계 코인 사기 신고 포상제를 운용하고,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기 사례도 공지한다.

업비트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금융 사기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24시간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고, 금융 사기 사례를 공개하는 등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업비트
[업비트 제공]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