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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달걀값 치솟아도 100만 개 쌓아 놓은 농장,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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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달걀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특란 10개 기준 산지 가격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뛰었고 도매가격 역시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급한 대로 미국에서 달걀을 들여와서 시장에 풀고 있지만, 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진이 한 농장에 가봤더니 100만 개 넘는 달걀이 그대로 창고에 쌓여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