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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또 급등..5240만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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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래픽=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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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갈수록 치솟으면서 5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미국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3% 상승한 4만883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인정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점차 주류 통화로 대접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한데 이어 전통 금융사인 BNY멜론이 비트코인을 구입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기존 은행들도 비트코인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카드결체 업체인 마스터카드도 결제시스템에 암호화폐를 일부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증권당국은 사상 최초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했다. 온타리오 증권위원회는 지난 12일 토론토에 본사를 둔 자산 관리 회사인 ‘퍼퍼스 인베스트먼트’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장인 프란시스 수아레즈는 지난 12일 직원들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계 최대의 자산 관리사인 블랙록은 투자 적격 자산에 비트코인을 추가하기도 했다.

#fn그래pic #비트코인5만달러육박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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