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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독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체코 · 오스트리아 일부 입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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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체코와 오스트리아 일부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의 입국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어제(11일)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과 체코를 변이 바이러스 확산 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14일부터 입국 통제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이 독일에 들어가려면 코로나19 진단 검사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오스트리아 티롤에서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체코에서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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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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