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은 "정 할머니가 오늘(12일) 오전 9시40분 소천하셨다"며 "장례는 할머니와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나눔의 집에서 생활해온 정 할머니는 일찍 세상을 떠난 언니의 호적에 등록돼 106세로 알려져 왔지만 실제 나이는 98세로, 생존 위안부 피해자 가운데 최고령이었습니다.
정 할머니 별세로 우리나라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16명에서 15명으로 줄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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