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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무좀약 먹고 교통사고 냈다…알고 보니 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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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에서 수백 명 피해

<앵커>

일본의 한 제약사가 먹는 무좀 치료제에 수면제 성분을 잘못 넣는 바람에 수백 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좀약을 먹은 뒤 운전하다 의식을 잃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후쿠이현에 있는 제약사 '고바야시 화공'입니다.

이 회사의 먹는 무좀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순간적으로 의식과 기억을 잃는 부작용을 잇따라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