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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정영애 장관, 위안부 피해 할머니 첫 방문…"뜻 반영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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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위안부 피해자 만난 정영애 여가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만났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한 정 장관은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2.10.[여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0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만났다.

정 장관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생활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정 장관은 "일본의 사죄가 필요하다"는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들의 뜻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빈다"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정 장관은 지난달 생존 피해 할머니 16명 중 8명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방문 면담을 약속한 바 있다.

나눔의 집에는 현재 5명의 피해 할머니 가 거주하고 있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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