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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진상규명의 성과를 반드시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국정원의 18대 국회의원 사찰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임위 차원에서 정보위가 의결해 국정원이 비공개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회의에서 상임위 차원에서 진상규명 성과가 반드시 나도록 동의해달라는 당부가 있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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