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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위안부는 매춘" 발언 미 교수에 대학 안팎서 잇단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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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하버드 대학교수가 자신의 논문에서 위안부 피해자가 매춘부라고 주장한 데 대해 대학 안팎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인 학생회 등은 해당 교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어 사과를 촉구하는 진정서도 제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논문에서 위안부 피해자가 매춘부라고 주장한 마크 램지어 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램지어 교수는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성관계를 강요하지 않았고, 군대를 따라다닌 위안부는 일반 매춘부보다 돈을 더 많이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