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6일) 372명 발생했습니다. 사흘째 300명대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재확산 위험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보도에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 줄어든 372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확진자는 2명 추가돼 29명으로 늘었고, 서울 광진구 헌팅 포차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69명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 속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으로 6개월 여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확진자도 50명을 넘겼습니다.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지역 간 감염 재확산 우려도 존재합니다.
[손영래/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어제) : 설 때의 귀성이라고 하는 경우는 권역을 떠나서 다른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워낙 많은지라 계속 확산 고리를 가져갈 수 있는 위험성이 큰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비수도권에 한해 일부 완화됩니다.
내일부터 비수도권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일단 설 연휴까지는 밤 9시 영업제한이 유지됩니다.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수도권 일부 자영업자들은 밤 9시 이후 손님은 받지 않고 가게 문을 열어두는 개점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6일) 372명 발생했습니다. 사흘째 300명대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재확산 위험은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보도에 박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 줄어든 372명 발생했습니다.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입니다.
서울 141명, 경기 109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265명으로 국내 확진자의 80%가 넘습니다.
서울 강북구 사우나 확진자는 2명 추가돼 29명으로 늘었고, 서울 광진구 헌팅 포차 관련 확진자도 4명 늘어 69명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 속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으로 6개월 여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확진자도 50명을 넘겼습니다.
설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지역 간 감염 재확산 우려도 존재합니다.
[손영래/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어제) : 설 때의 귀성이라고 하는 경우는 권역을 떠나서 다른 생활권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워낙 많은지라 계속 확산 고리를 가져갈 수 있는 위험성이 큰 점을 고려하였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는 비수도권에 한해 일부 완화됩니다.
내일부터 비수도권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은 일단 설 연휴까지는 밤 9시 영업제한이 유지됩니다.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수도권 일부 자영업자들은 밤 9시 이후 손님은 받지 않고 가게 문을 열어두는 개점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