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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0시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지역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이 집중돼 있어 현행 밤 9시 영업 제한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에 대한 협조로 장기간 영업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와 있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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