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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029년 8만 개까지 급증할 '폐배터리', 이렇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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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다 쓴 폐배터리 양도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것을 전기 자전거용 배터리나 캠핑용 배터리 같은 것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차 배터리는 10년쯤 쓰면 성능이 초기 용량의 80% 이하로 떨어집니다.

주행 거리가 줄고 급속 방전의 위험까지 있어 교체해야 합니다.

이런 사용 후 배터리는 그대로 버려지면 환경오염 물질인데, 셀을 분리해 재사용하면 더 작은 전기제품의 에너지 공급장치로 재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