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등 산불 진화 인력 94명이 투입돼 불이 난 지 2시간 만인 새벽 3시 50분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추가 발화 예방을 위해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작업에 착수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화재 규모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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