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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코로나 백신, 싼 게 비지떡? 효과성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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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가 말하는 예방 효과가 다르고 또 원가가 많게는 8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그 때문에 값싼 백신은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궁금증도 있는데 이 내용,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Q. 싼 게 비지떡?

[조동찬/의학 전문기자(전문의) : 똑같은 백신이라도 구매 양과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국내 도입 가격은 1회 투여분을 기준으로 모더나 2만 5천 원, 화이자 2만 원, 아스트라제네카 3천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백신은 임상 유효성 따져보면 코로나에 걸리지 않을 확률인데요. 가장 최근 논문 기준으로 모더나 94.5%, 화이자 95%, 아스트라제네카 82.4%입니다. 값이 쌀수록 백신 유효성도 낮은데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격과 효과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