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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6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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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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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세진텔레시스 대표) 이사장이 6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주 이사장은 제59회 조합 정기총회 겸 제27대 이사장 경선에서 전체 171표 중 124표를 얻어 연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4년이다.

총회에는 202개 회원사 중 192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고, 17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 이사장은 “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며 “공평하고 원칙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수익과 직결된 품목을 보호하고 확대하며 조합 수수료를 품목별 금액별로 실정에 맞게 조정해 회원사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조합 자산이 100억원 정도에 이르는 만큼 수수료를 인하해도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주 이사장은 “회원사 우수제품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공동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4월부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 지위가 인정되는 만큼 조합이 구심점이 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컨소시엄을 구성, 대규모 시스템통합(SI) 사업을 추진하고 신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 1년 6개월을 맞이한 조합 부설연구소를 회원사간 협업이 가능한 연구개발 지원센터로 확대하고 향후 회원사간 협업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 이사장은 회원사 단합과 화합도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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