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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tvN '삼시세끼', MBC '라디오스타', JTBC '아는 형님' 등…. 매주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예능 작가들은 콘텐츠를 만들 때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어떻게 얻는 걸까.
1990년부터 30여 년을 예능작가로 지낸 김진태 작가는 16인의 쟁쟁한 작가들과 나눈 진솔한 대화를 책으로 엮어냈다. 김진태 작가는 MBC '우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21세기 위원회' '강력추천 토요일' '일요 큰잔치' '주부가요 열창' 및 KBS 'TV 내무반 신고합니다'의 방송 작업 참여했고, 현재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그룹 A9 미디어의 대표 크리에이터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도 예능 작가로 활동 중인 '한국 예능 작가계의 대부' 임기홍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필두로 예능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장르를 개척한 유성찬 작가 및 '황금어장'의 최대웅 작가, '라디오스타'의 곽상원 작가, '슈가맨'의 신여진 작가, '꽃보다 청춘'의 최재영 김대주 작가, '아는 형님'의 황선영 작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6인의 예능 작가와 나눈 다양한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김진태 작가는 이 대화들을 통해 한국 방송가에서 예능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고 지금은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등, 예능 방송의 연대기를 현장감을 살려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을 읽다 보면 몰랐던 방송계의 뒷이야기들과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만들어지는 단계의 이야기 등 시청자 입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내용도 만나볼 수 있다.
◇ #예능작가 / 김진태 지음 / 도토리 펴냄 / 1만65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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