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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교통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피트 부티지지가 상원의 인준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는 성소수자로서의 정체성을 공개한 첫 장관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부티지지 교통장관 지명자는 상원 표결에서 86대 13으로 인준을 받았습니다.
상원의 인준 직후 부티지지는 트위터에 "영광이고 일할 준비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디애나주 소도시인 사우스벤드 시장 출신인 부티지지는 지난 2015년 동성애 사실을 커미아웃했으며,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티지지가 경선 과정에서 자신을 지지하며 하차하자 내각 기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높이 평가했으며, 대선에서 승리한 뒤 부티지지를 교통장관에 지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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