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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민원 한 통에 "철거해"…갈 곳 잃은 유기견 22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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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비를 들여서 버려진 반려동물을 돌봐온 한 민간 유기견 보호소에 최근 철거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시설에 대한 민원이 있었던 건데, 갑자기 200마리 넘는 유기견들이 갈 곳을 잃게 되자 시민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도심과 한참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

4년 전 이곳에 터를 잡아 수많은 유기견들의 안식처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