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서 밝혀
<앵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공식화했습니다.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서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 모두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연설에서 충분한 규모의 추경 편성을 통한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경기 진작을 위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코로나 확산 추이를 살피며 지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우리 사회 안전망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보편적 사회 보호 성격의 신복지제도를 제시했습니다.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 당정이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야권의 '대북 원전 의혹' 공세에 대해서는 야당 지도자들이 선을 넘었다며 비판했는데,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항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라고까지 공격했으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내일(3일)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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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원을 공식화했습니다.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서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 모두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당 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연설에서 충분한 규모의 추경 편성을 통한 4차 재난지원금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코로나처럼 민생과 경제에도 백신과 치료제가 필요합니다.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습니다.]
방역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경기 진작을 위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코로나 확산 추이를 살피며 지급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로 우리 사회 안전망의 문제가 드러났다며, 보편적 사회 보호 성격의 신복지제도를 제시했습니다.
부동산시장 불안에 대해 당정이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등 대도시권에 획기적인 주택 공급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 정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권의 '대북 원전 의혹' 공세에 대해서는 야당 지도자들이 선을 넘었다며 비판했는데, 국민의힘 의석 쪽에서 항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 거짓을 토대로 대통령을 향해 '이적행위'라고까지 공격했으면, 무거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내일(3일)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이 대표의 연설에 앞서 본회의에서는 어제 발의된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법관 탄핵소추안이 보고됐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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