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국립중앙의료원에 예방접종센터설치…대기→접종→관찰순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격리치료병동 및 중앙접종센터

정부가 이달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1일) '중앙예방접종센터'를 국립중앙의료원이 신축 이전될 예정이었던 서울 중구 방산동 옛 미군 공병단터의 코로나19 임시 격리치료병동 구역에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대기구역, 예진과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접종구역, 접종 후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관찰구역으로 나뉩니다.

중앙예방접종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오명돈 위원장이 맡습니다.

추진단은 "중앙예방센터는 콜드체인(냉장유통) 유지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모니터링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국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센터는 권역별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조선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에도 설치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르면 2월 중순에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 약 6만 명분이 국내에 들어온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단독]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공소장 전문 공개
▶ 코로나19 현황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