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싱가포르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독일과의 신속 통로를 잠정 중단할 예정인 만큼, 상호주의에 의거해 우리 측도 다음 달부터 싱가포르에 대한 격리 면제서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속 통로'는 코로나19 음성 결과가 포함된 건강 상태 확인서와 싱가포르 정부가 발급한 안전 여행 패스를 소지하고, 싱가포르 도착 뒤 검사에서도 음성이면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업인과 공무원 등에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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