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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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홍 부총리는 29일 페이스북에 "지난해 12월 및 연간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12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하며 2개월 연속 개선흐름을 이어갔다."며 "3차 확산에 따른 내수 영향에도 전산업 생산이 증가하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이어간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소비심리 개선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국내 코로나19 3차 확산세 둔화다. 방역성공이 경제회복의 대전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또 "한 주간 여러 지표들을 받아들고 보니 지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한 아쉬움이 계속 남으면서 한편으로는 향후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되고 지금의 수출 중심 회복흐름에 내수 정상화까지 더해졌을 때 나타날 본격적인 '회복의 시간'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 송병철 기자
송병철 기자(songbc@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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