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인준청문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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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부가 26일(현지시간) 미 의회 인준을 마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취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의회 인준을 마치고 공식 취임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블링컨 국무장관 취임을 계기로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상원은 26일(현지시간) 본회의 표결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78표, 반대 22표로 가결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외교수장이자 미국 제71대 국무장관이 된 블링컨 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로 꼽혀 왔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바이든 당시 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오바마 정부 2기 때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및 국무부 부장관을 지냈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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