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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젠 생계 유지도 힘들어요" 신음하는 공연·예술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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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울산지역의 공연 매출이 전년 대비 10분의 1로 뚝 떨어졌습니다. 벌써 1년째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예술인들은 생계유지도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소극장, 자리마다 착석 금지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15년째 울산에서 연극을 하고 있는 손동택 씨는 텅 빈 관객석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손동택/소극장 대표 : (코로나19가) 딱 1년쯤 됐잖아요. 실질적으로 (지난해) 2월부터 공연이 전부 취소되면서 거의 소극장에서 공연은 12월에는 거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