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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영국 존슨 총리 "백신 안 듣는 변이 차단…입국자 격리 강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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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런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찾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백신이 듣지 않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해 입국자 자가 격리 규정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현지시각 25일 북런던의 대규모 백신 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존슨 총리는 "백신이 잘 듣지 않는 새 변이가 들어올 이론상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를 계속해서 통제하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해외발 재감염으로부터 우리 국민을 지키고 나라를 보호해야 한다"면서 "해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현재 입국자에 대한 10일간 자가 격리 의무화에서 나아가 지정 호텔에서 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호텔 격리 방안은 우리가 검토 중인 것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2월 15일까지 4개 우선순위 그룹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 목표가 달성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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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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