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타이완을 포함한 이웃들을 겁주려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계속되는 시도를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 정부가 타이완을 겨냥한 군사, 외교, 경제적 압박을 중단하는 대신 민주적으로 선출된 타이완의 대표들과 의미있는 대화에 들어가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성명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중국과 타이완의 '양안 관계'를 둘러싼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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