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첫 출근 권칠승, 종일 소상공인 업무보고..."꼼꼼히 보고하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의도 사무실로 첫 출근 "소상공인 어려움 해소 방안 찾겠다" 일성

뉴시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1.01.22. amin2@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 이후 소상공인실 업무보고에 하루를 통채로 할애했다.

당초 오전에 소상공인 관련 보고를 받고, 오후에 다른 실국 보고를 하기로 예정됐지만 다른 실국 보고를 모두 미루면서까지 소상공인 정책을 들여다 봤다. 특히 소상공인 관련 정책과 현안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해 달라"는 게 권 후보자의 주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출근하는 과정에서도 권 후보자는 소상공인 분야에 대해 가장 먼저 언급했다. 권 후보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많은 분이 어렵다"며 "어려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차분하게 꼼꼼하게 찾아서 청문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장을 찾아가고 어려운 분들을 공감하는 중기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자영업자 손실보상제에 대해서는 "손실보상제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수준과 어떤 방식으로 할지 논쟁이 많겠지만 제도 도입 자체는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권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전 손실보상과 유사한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권 후보자는 오는 주말에도 별다른 공식 일정 없이 인사청문회 준비에 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