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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불허 당했던 삼성전자 전세기, 두달여만에 中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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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기가 두 달여만에 중국 땅에 착륙했다.

삼성전자 전세기가 지난 18일 반도체 공장이 있는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의 전세기 운항을 취소한다고 일방 통보했으며 이 때문에 재계에선 격리기간을 줄일 수 있는 한중 패스트트랙 제도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중국은 입국 신청을 한 차례 더 거부했으며 이번 운항이 입국 차단 후 첫 운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오현주 기자

오현주 기자(ohj32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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