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새해 첫 대규모 업데이트 ‘다크 매지션’ 상세 내용 공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대규모 업데이트 ‘다크 매지션’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마법사의 새로운 기술은 물론 이벤트를 통해 ‘TJ 쿠폰-일반 장비 복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다크 매지션’은 ‘리니지M’ 대표 직업 ‘마법사’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다. ‘다크 매지션’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흑마법사 컨셉트의 기술이 다수 등장한다. 적 캐릭터에게 ‘공포 효과’를 적용해 마법 피해를 증폭하고 행동을 제약하는 ‘블랙 핸드’, 아군의 피해를 감소시키고 피해의 일부를 나눠 받는 ‘블랙 실드’, 광역 공격이 가능한 ‘다크스타’ 등의 리뉴얼 기술이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는 마법사 외에도 요정 직업의 기술도 상향할 계획이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발맞춰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표 이벤트인 ‘TJ 쿠폰’을 제공한다.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는 일반 장비 복구 쿠폰이다. 여기에 기존 직업을 마법사와 요정으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도 마련됐다. 엔씨소프트는 26일까지 사전예약도 접수한다. 업데이트는 27일로 예고했다.

한편 ▲질서의 연금 시스템 오픈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선 ▲’잊혀진 섬’ 내의 신규 사냥터 ‘골렘 연구소’ 추가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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