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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김강립 식약처장, 카페 방문해 방역관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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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김강립 처장이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와 함께 최근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 카페를 방문해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오후 9시까지 카페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되면서 카페의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자발적인 방역관리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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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하는 카페는 프랜차이즈형 카페 '이디야 삼일대로점'과 서울 종로구 소재의 개인 운영 카페 '뎀셀브즈'다.

주요 점검 내용은 ▲21시~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출입자 명부 작성, 영업시설 소독 ▲2인 이상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 주문 시 매장 내 1시간만 머무르기 등이다.

김 처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넓게 확산되고 있고 바이러스 전파력이 큰 겨울철이 두 달 가량 남아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적용하고 영업자의 자발적인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페 이용자들도 개인 간 접촉에 의한 확산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카페 이용 시 1시간 이내만 머무르는 등 이용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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