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리스크 온라인 세미나…"한국지사와 미 본사 갈등 생길 수도"
제임스 김 회장은 이날 암참이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를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모든 기업은 CEO 리스크로 인해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기업들이 부담을 호소하는 법안들이 다수 통과한 최근의 규제 환경을 언급하며 "한국의 임원들은 미국에 있는 임원보다 훨씬 더 높은 개인 책임을 갖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원 책임 리스크가 사업 계획, 투자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때로는 한국지사 CEO가 미국 본사와 갈등을 겪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이 같은 한국의 규제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대비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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