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청약을 진행한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282호 모집에 6만550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00가구 미만으로 전매제한이 없는 3단지의 경우에만 5만 1709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피스텔 청약의 경우에는 청약 통장이 따로 필요 없어서 투자 수요가 많은 편이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가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청약 증거금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판교밸리자이는 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판단하고 청약 증거금으로 1000만원으로 책정했다.
그런데도 6만 5503명이 청약을 하면서 청약 증거금으로만 6,500억 여원이 입급됐다.
넘쳐나는 유동성에다 투자수요까지 몰린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청약 당첨자는 이날 오후 발표되고, 계약은 25~26일 진행된다.
당첨되지 않은 경우에는 청약 증거금 1000만원을 돌려주게 된다. / 안형영 기자
안형영 기자(truestory@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