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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中企업계 "소상공인·中企 대출만기 추가연장, 경영안정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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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공동 '금융애로신고센터' 설치 제안"

뉴스1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 상점에 붙어 있는 임대 문구 2020.12.30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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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정부와 여당의 대출만기 추가연장 결정을 환영하며 "생존을 걱정하며 휴·폐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위기 해소와 경영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논평을 내고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은 지난해 보다 더 혹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확행위원회(작지만 확실한 행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금융비용 절감 상생 협약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가 큰 만큼, 금융권과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까지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민주당과 중소기업계가 공동으로 가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국가재난 상황인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다함께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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