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순 신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 |
이 신임 위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감독위원회 의사국제과장, 국제협력과장, 기획과장, 비은행감독과장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생활경제과장, 금융위원회 FIU기획행정실장 및 자본시장과장, 금융위원회 구조개선정책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을 거쳤다.
증선위는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조사와 기업회계 기준 및 회계관리 업무 등과 관련한 사전 심의를 결정하는 합의제 기구다. 위원장(금융위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 비상임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상임위원의 자리는 지난해 11월 말 최준우 위원(행시 35회)이 사표를 낸 후 약 2개월간 공석이었다. 상임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국장 등 다른 국장급 인사도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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