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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광주본부세관, 설 명절 수출입 특별통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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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까지 특별통관지원팀 운영…24시간 상시 통관·관세환급 지원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맞아 신속 통관과 환급지원 등을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9일간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통관 대기장 모습
[연합뉴스 자료]



이 기간에는 명절 성수품과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신속 통관 지원을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통관이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계를 유지한다.

제수용품과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농·축·수산물은 신속히 통관하고, 국민건강 위해물품은 집중 검사해 먹거리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출 물품을 선적 기간 내 싣지 못해 미선적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선적 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관세 환급 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이 기간에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업무 마감 후 신청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처리한다.

일시적으로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의 납세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납세액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이나 분할납부를 지원한다.

설 명절 관세행정 관련 문의, 수출입통관☎(062-975-8046), 보세화물☎(062-975-8043), 환급☎(062-975-8062).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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