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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주)에이피알, 자회사 ‘에이피알패션’ 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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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뷰티/헬스케어 5개 브랜드 통합 운영하는 효율 경영의 일환

- 글로벌 시장에서의 D2C 비즈니스 통해 2020년 매출 2300억 달성 전망

- 고객의 삶을 지속적으로 개선(Advance People’s Real Life)하기 위한 혁신 거듭할 예정


글로벌 패션/뷰티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에 대한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최종적으로 이뤄질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에이피알에 흡수/소멸되며, 패션/뷰티&헬스케어 5개 브랜드(널디,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포맨트, 글램디)는 ㈜에이피알에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자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에이피알은 국가대표 '언택트(Untact)'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자사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하며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7개 국에 진출한 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300억에 달할 전망이다.

에이피알의 성공 요인은 고객 중심 마인드에 기인한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약자이기도 한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고객의 성공은 곧 회사의 성공'이라는 철학 하에 소비자들의 좋은 경험들을 모아가며 견고한 브랜드를 구축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 운영을 통해 쌓인 구매후기/피드백을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반영하며, 유연한 조직 구성 하에 신속성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 '글로벌피부과학연구원'을 설립, R&D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과 자체 기술력을 더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Glocal(Global + Local)한 조직 운영을 통해 진출 국가별로 자사몰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D2C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ocal 조직들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트렌드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하고, 본사(HQ) 해외사업팀에서도 해당 국적의 직원들이 합류해 효과적인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한 에이피알의 2020년 총 해외매출은 1000억 원을 상회한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한 에이피알의 경영 효율성 향상을 통한 사업경쟁력 극대화를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피알(APR)은?

에이피알(APR)은 2014년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Aprilskin)’을 시작으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 스트릿 캐주얼 패션 브랜드 '널디(Nerdy)',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Forment)’,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Glam.D)’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생활문화 기업입니다.

에이피알은 창업 초기부터 디지털과 함께하며, 직접 운영하는 자사몰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직접 판매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삶을 개선한다’는 사명(Advance People’s Real life)에 맞게 자사몰에 누적된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한 신제품의 연이은 성공과 브랜드별 스테디셀러를 보유하고 있어 매년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D2C 업계의 선두기업입니다.

매일경제

에이피알 연간 매출 추이


기업 아이덴티티(CI)로는, '완벽한 원을 구성하기 위해 수많은 선들이 존재한다'는 철학을 형상화하며 APR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마인드를 담았습니다. 강함과 부드러움을 갖춘 완벽한 도형인 '원'에 열정적인 레드컬러를 더해 단단한 체계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본 기사는 매경LUXMEN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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