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87포인트(0.38%) 하락한 2만8646.99에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날 뉴욕 증시에서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이익 확정 매도세가 우세한데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소폭 하락했다"며 "일본 주식시장도 이 흐름을 이어받아 철강과 광업 등 경기 민감주 매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0.33%, 나스닥종합지수는 0.55% 올랐다. 다만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4%내렸다.
닛케이는 이어 "다음주부터 국내 주요기업의 결산 발표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만큼 관망세도 보인다"며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관련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8분 전 거래일 대비 22.32포인트(0.62%) 떨어진 3598.94를, 홍콩 항셍지수는 366.31포인트(1.26%) 하락한 2만9547.32를 기록 중이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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