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두산퓨얼셀, 바이든 친환경정책 기대감에 급등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두산퓨얼셀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대감에 가파른 오름세다.

22일 오전 10시 51분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5600원(9.95%)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조달러(약 2205조원)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이 중 핵심은 탄소배출 제로정책이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제조회사로 최근 글로벌 선사인 나빅8(Navig8)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서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전날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1일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두산퓨얼셀의 지분을 기존 5.12%에서 6.18% 늘렸다고 공시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