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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FAANG'의 귀환…네이버·카카오도 '팡'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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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장 초반 가파른 오름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으로 대표되는 빅테크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빅테크주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10시 24분 네이버는 전일대비 1만9000원(5.89%) 오른 3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1만5500원(3.41%) 뛴 46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 모두 이틀 연속 강세다.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날 네이버를 1464억원 순매수한데 이어 오늘도 111억원 매수 우위다. 카카오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빅테크주가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대형기술주에도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 2.02%, 애플 3.67%, 아마존 1.34%, 구글 0.23% 상승 마감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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