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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씨커스’ 범(汎) 포스코 벤처기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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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씨커스(대표 최경호)가 범(汎) 포스코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 연구 및 지역사회 활로 개척을 위해 포항 강소특구연구단지에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이노폴리스테크노 파트너십 회원사에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씨커스는 △제품개발 또는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컨설팅 △공동활용 연구장비 이용 △사업화 유망기술 정보제공 △기술교류회 및 세미나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은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는 바이오, 에너지, 나노 등 첨단 신소재 발굴을 통한 지역 R&D 혁신 가속화에 주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통해 기술 창업 또는 초기 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가 발족한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는 벤처기업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논의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게 되며 포스코의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한 기업 육성을 위한 자문 및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汎 포스코 벤처기업은 투자유치, 사업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벤처벨리 기업협의회를 통하여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항공대, 테크노파크 등 14개 창업보육기관, 포항·광양 지자체가 이를 지원한다.

업체 관계자는 “지역강소특구단지 연구소 보유와 汎 포스코 벤처기업 등록으로 지역 유관 기관과 주기적으로 교류하고 전문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도권뿐만 아닌 지역 시장 개척에도 앞장 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커스는 지능화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해 이용자의 자산과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전문업체로, 보안 강화와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프로그래밍, 자료 처리와 호스팅 등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통합보안 관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홈 IoT 장비 전용 방화벽 핵심기술 ‘캐슬’을 개발 중으로, 특허출원을 통해 원천기술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편, ㈜씨커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하여 한국거래소(KRX) 스타트업 마켓(KSM)에 정식 등록되어 코넥스(KONEX) 특례상장조건을 갖추게 됐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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