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제작투자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 ‘시간여행자 루크’가 국내를 넘어서 전세계 안방 극장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시간여행자 루크'는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홍콩 TVB를 비롯한 미얀마 커널플러스(CANAL+), 싱가폴 미디어콥(Mediacorp), 말레이시아 ASTRO, 베트남 CGV 등 아시아 10개국에 대한 사전 계약을 확정했다. 또 그리스의 SMILE, 폴란드의 TVP 등 유럽 3개국 및 러시아의 CLS와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시간여행자 루크’는 총 5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행방불명된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전세계 곳곳으로 떠나는 루크의 시간여행을 그리고 있는 액션 어드벤처다.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국가와 관련 유적에 대한 간접적 경험을 제공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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